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산골의 겨울은 길고 길다. 쌓였던 눈이 녹고 녹았던 눈이 다시 쌓이면서 겨울은 그렇게 천천히 간다. 춥고 추운 겨울 산골에도 생명은 태어난다. 생명의 이름으로 태어난 강아지들이 겨울을 즐기며 산골을 누빈다. 귀여운 산골 강아지들의 재롱에 산골은 심심하지 않다. 재밌게 놀고 신나게 뛰면서 겨울이 지나가고 강아지들은 쑥쑥 커간다. 강아지가 자연이고 자연이 강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