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28일(목),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모든 국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2.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케이무크는 2015년 27개 강좌로 시작하여, 현재는 1천여 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등교육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케이무크의 신규회원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3.4만 명,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2만 건이었다.
교육부는 “모든 국민에게 세계 최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비전으로 연령대별 특화된 정책 목표를 두며 ‘학습자 중심 케이무크(K-MOOC) 2.0’을 추진하기로 하고, 전년대비 약 100% 증가된 총 237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케이무크(K-MOOC) 2.0에서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으며, 학습자 맞춤형 강좌추천, 학습자 이용실적 적립(마일리지) 등은 하반기 기반 시스템(플랫폼) 개통과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세계 우수 강좌 연계) 해외 최고의 강좌 50개 이상을 선별하여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강좌를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