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4일 목요일은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함박눈이 쌓여 아침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최고 15cm의 적설량이 예보되었다.
이날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내륙 산지는 영하 10도,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영하 5도, 남부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3일 저녁부터 4일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5~15㎝로 예상되며,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양양의 기온이 영하 16.1도, 파주 영하 8도, 서울은 영하 5도 등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