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큰 눈, 목요일 출근길 비상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고 추위 이어져

사진=코스미안뉴스


4일 목요일은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함박눈이 쌓여 아침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최고 15cm의 적설량이 예보되었다.

이날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내륙 산지는 영하 10도,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영하 5도, 남부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3일 저녁부터 4일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5~15㎝로 예상되며,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양양의 기온이 영하 16.1도, 파주 영하 8도, 서울은 영하 5도 등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다.


정명 기자
작성 2021.02.04 07:48 수정 2021.02.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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