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지역주민 오랜 숙원인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3.2km 구간을 2월 8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고흥-봉래 도로건설공사`가 전구간 마무리됨에 따라 통행시간은 5분(12분→7분), 운행거리는 1.7km(8.6km→6.9km)가 단축되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될 뿐 아니라, 인근 ‘나로우주센터’, `봉래산 편백숲` 등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간 곡선부가 많고, 경사가 급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주로 해상으로 운송되었던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기자재도 이번 개통으로 인해 도로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