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밀번호 모르면 무용지물

독일 검찰 6천만 달러 가치 비트코인 지갑 열지 못해

사진=코스미안뉴스


암호화폐가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자금의 출처를 밝히기가 쉽지 않고 거래도 은밀하기 때문이다. 수사 당국이 범죄자들이 불법으로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압수해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무용지물이 된다.


"독일 검찰은 사기범으로부터 6천만 달러 가치 이상의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그런데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 그 사기범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그 돈을 확보할 수 없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켐펜의 한 검사는 "경찰이 1,700개 이상의 비트코인에 접근하기 위해 암호를 해독하는 데 실패하는 동안 이 남성은 징역형을 선고받고 그 후 내내 침묵을 지키며 복역했다"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2.06 12:52 수정 2021.02.06 15:06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여름은 춤
2025년 8월 1일
전통의상
2025년 8월 1일
군인제기차기
홍천강 맥주축제
암환자의 체중관리. 유활도/유활의학
사슴벌레
2025년 7월 31일
구름 이름은?
무궁화
2025년 7월 28일
2025년 7월 17일 꿈꾸는씨앗결손아동후원하기
라이브커머스 전성시대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함께하세요 #ai영상
여름하늘
아기고양이가 세상을 배워가는 방법
장마가 만든 탁류
2025년 7월 26일
새의 영토
대구변호사 | 성매매 장부 적발! 처벌 피할 수 있을까? #shorts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