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태국은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社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전국민 대상 인구의 약 3분의 2를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은 이로써 연말까지 관광 산업이 전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누틴 차른비라쿨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이달 말 20만 도스(dose)를 선적한 시노백의 긴급 비상용 주사제를 태국의 의약품 당국에서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백신 필요량의 대부분은 태국 제약회사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충족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