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실상 중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지인 중국 무한(武漢)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그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끄는 동물질병 전문가 피터 벤 엠바렉은 9일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현장 조사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는 얻었지만 코로나19가 무한에서 최초로 발병했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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