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올해 예멘에서 약 40만명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긴급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이들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이 밝혔다.
예멘의 5세 이하 어린이 약 230만명이 2021년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4개 기관이 1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 중 40만 명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돼 긴급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