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책 없이 진행되는 건물 신축공사로 주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쪘다.
동천동 영남네오빌 네거리 인근 공사장 때문에 도로막힘과 주민들이 위험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도 공사의 위험을 알리는 간판도 없고 안내자도 없이 위험천만한 공사가 버젖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이 다녀야 인도는 시공측에 의해 오래전에 차단이 되었고, 차선도 크레인이 차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공자 자재를 들어 올리는 와중에도 인근에 주민들이 다니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이 공사는 벌써 몇 달째 진행중이지만 북구청 관계자들은 방치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바로 인근에 소아고 병원이 있고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 모씨(43 직장인)는 “매번 공사현장을 보면 아찔한 생각밖에 없다”며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알림도 없이 공사가 진행되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