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20일 시위대에 실탄 사격을 가하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사무총장도 21일 미얀마 군부를 향하여 성명을 내어 "나는 미얀마에서 치명적인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비난한다. 평화적인 시위자들에 대한 살상, 협박, 괴롭힘은 용납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평화적인 집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나는 모든 정당에게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민간 통치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