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3월 2일 오전 3시 현재 날씨 대부분의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강원 산간에는 60cm가 넘는 눈이 쌓여 있고, 경기도 파주도 10cm 안팎, 서울은 2cm의 눈이 내렸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아침 출근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구름은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어, 새벽에 중부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비나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현재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거세게 일겠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