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용사 유족,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린다

보훈처, 전몰·순직군경 유족 22만명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사진=보훈처/고(故) 서정우 하사


국가보훈처 서해수호의 날(3.26)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시작으로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드린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총 222천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며, 지급 대상 유족은 국가유공자 유족 중 대표 1(보훈처에 등록된 수권유족)으로 한한다.       

이중 올해는 전몰·순직·전상군경의 유족 등 약 115천 명에게 전국의 지방 보훈관서를 통해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며,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도 진행한다.

3월에는 6회 서해수호의 날(3.26)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에게 명패를 달아드린다.

이를 위해 황기철 보훈처장4() 오후 330분 광주광역시 고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의 부모 집을 직접 방문하여 유족을 위로하며, ‘국가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3.03 09:29 수정 2021.03.03 10:06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문강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