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남쪽 바다 통영 오곡도에 바다 건너 봄이 오고 있다. 동백꽃 낙화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오솔길 위로 봄은 오고 있다. 아침 바다에 배가 한가롭고, 대나무 사이로 비치는 봄 햇살이 눈부시다.
섬마을 산비탈 다락밭에도 봄이 왔다. 노지에서 마늘과 파가 잘 자라고 있다. 추잡한 정치와 투기와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진 육지를 잠시 떠나 코로나바이러스 없는 청정 섬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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