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만평]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천년고찰 내장사 대웅전, 승려의 방화로 전소

사진=코스미안뉴스

전북 정읍에 있는 천년고찰 내장사 대웅전이 5일 오후 불에 타 전소되었다.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승려 A씨(53)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최근 사찰 관계자들과 갈등을 빚다가 다툼을 벌인 A씨는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불은 왜 지르나.


이해산 기자
작성 2021.03.06 12:22 수정 2021.03.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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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