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인생은 여정이다. 어디에 도착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여정 자체를 즐겨야 한다. 속단할 것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다. 우리들 앞에는 지금 여기만 있을 뿐이다. 과거는 기억 속에만 존재할 뿐 사실은 없는 것이다. 미래도 오지 않았으므로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 어린 아이처럼 꿈꾸며 살아야 한다.
꿈은 끝까지 인간이 인간다워지도록 만들어준다. 아무리 무한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 해도 꿈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내 안에, 너의 가슴에, 희망 없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꿈이라는 불을 지르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사회가 건강해진다. 꿈이라는 긍정에너지에 감전된 자들은 삶이 열정적으로 바뀐다. 이태상 작가는 ‘꿈꾸다 죽거라’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꿈이라는 불을 질러 주었다. [이태상 지음/자연과 인문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