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서울시는 「2021년 3월「이달의 문화재」로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을 선정했다.
탑골공원 팔각정(서울시유형문화재 제73호)은 조선 고종때 영국인 브라운이 조성한 현대식 공원으로 1919년3월1일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곳으로, 황실공원 제실, 음악연주 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 대한의원(사적 제248호)은 대한제국(1897~1910)시대 우리나라 위생 및 의료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의원의 본관으로 1907년 3월10일 의정부직속으로 설립되었고 1908년 준공되었다.
서울 효창공원(사적 제330호)은 1945년 3월 조성된 공원이다. 원래 이름은 효창원으로 정조의 큰아들 문효세자의 무덤이 있었으나, 일제가 문효세자의 묘를 경기도 고양에 있는 서삼릉으로 강제로 옮기면서 효창원을 효창공원으로 격하시켰다. 현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