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인도주의 위기상황 심각

내전으로 100만 명 이상 고향 떠나

사진=UNOCHA

 

유엔의 예멘 고위관리는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 예멘의 여러 방면에서 전투가 확대됐다고 16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분쟁의 '심각한' 악화를 경고다.


마틴 그리피스 특사는 "전쟁이 다시 본격화됐다"고 안보리에 보고했으며, 후티족으로 통칭되는 안사르 알라가 마리브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예멘 지역은 이전에는 전투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았었는데, 이번 폭력사태로 10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3.18 11:16 수정 2021.03.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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