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노예 기억의 날'

400년 이상 지속된 노예무역은 인류의 부끄러운 역사

사진=United Nations / 유엔본부에 건립된 '돌아온 방주' 조형물


3월 25일 목요일은 유엔이 정한 '노예 기억의 날(Remember Slavery Day)'이다. 대서양 횡단 노예 무역은 수세기 전에 끝났지만, 그것의 부끄러운 인종 차별의 유산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을 맞아 유엔은 "우리는 항상 인종주의와 싸우고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400년 이상 1,500만 명 이상의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인류사에서 가장 어두운 역사 중 하나인 대서양 횡단 노예 무역의 희생자였다. 매년 3월 25일, 국제 노예 희생자 기념일은 대서양 횡단 노예 무역에 의해 고통받고 죽은 사람들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은 또한 오늘날 인종차별과 편견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 희생자들을 더 영구히 기리기 위해 뉴욕 유엔본부에 2015년 3월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 기념비는 아이티계 미국인 건축가 로드니 레옹의 작품 '돌아온 방주'로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돼 2013년 9월 발표되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3.25 12:58 수정 2021.03.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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