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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0월 27일 18시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유니뮤직레이스 2018’의 결선 공연을 진행합니다. ‘유니뮤직레이스’는 젊은 세대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대회로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4회째 개최됩니다.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접수된 곡은 총 106곡입니다. 이 중에서 결선에 진출할 10곡은 1차 ‘전문 심사 위원의 평가(동영상 예심)’와 2차 ‘누리꾼 투표’, ‘실연 평가’를 거쳐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선 대회에서는 ‘뮤쿠(MUKHU)’, ‘HeMeets’, ‘메이던트’, ‘인어 스케치’, 단비‘, ’치즈케익‘, ’잠바OJ 밴드‘, ’뮤직컨테이너‘, ’신한태와 레게소울‘, ’PIKER(파이커) 등 총 10팀이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김세황 밴드’와 ‘이승열 밴드’의 축하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번 경연에서는 심사 위원 평가, 관객 투표로 5개의 수상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팀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대상: 1000만원, 금상(2팀): 600만원, 은상(2팀): 400만원)을 수여합니다.
심사 위원으로는 유명 대중음악인인 윤일상(작곡가), 김세황(연주가), 돈스파이크(작곡가), MC 메타(가수), 말로(가수)가 참여합니다. 경연에서 선정된 5팀의 창작곡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1월 중에 기념 앨범으로 제작되어 통일 관련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