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잉카인은 소금을 찾아 고산에 정착했다.
고대인들은 귀한 소금을 얻으려고 전쟁을 불사했고 소금을 찾아 인류의 이동이 시작되었다. 소금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지 못한다. 소금이 세포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생명체가 생성되고 체형의 형상을 지탱할 수 있다.
잉카문명은 고산에 신비의 도시를 형성하였다. 그들이 고산에 정착한 것은 소금 때문이었다. 소금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광산에도 있었다. 안데스산맥 고산의 만년설 빙하 밑엔 엄청난 소금 광산이 있다. 해발 3,740m 안데스 고산에 살던 코리스칸차 원주민들은 소금물이 흐르는 고산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도시를 형성하고 찬란한 잉카문명을 이루어냈다.
이들은 고산에서 계단식 도시를 만들고 모라이란 농지를 개척하여 불편 없이 살았다. 그들 고산족은 마추픽추에서 찬란한 돌 문화를 형성하였다. 이들은 안데스산맥 넘어 태평양으로 넘어갈 꿈을 꾸고 고산을 오르다가 소금밭을 발견하고 그곳에 정착촌을 하였다. 산을 넘지 않아도 질 좋은 소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안데스 고산엔 엄청난 소금 광산이 있다. 이 광산에서 암염이 녹은 소금물이 작은 강을 이룰 정도다. 소금은 생명의 근원일뿐더러 현대에는 공업재료로 부상하였다.
2. 전기차 배터리 전극 리튬(Li)이 소금 속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
소금 속엔 귀중한 희토류 광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소금 광산에서 녹아내리는 소금물을 분해하여 많은 희토류 성분을 축출할 수 있었다. 이것은 반도체를 만드는 원료 금속 리튬(Li)이다. 이 리튬은 2차전지의 리튬전극(-극) 재료가 된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만드는 원료이다. 따라서 소금 자원이 많이 나라가 부국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도 3면이 바다이기에 천일염 생산을 높일 환경을 가진 나라이다.
소금(NaCl)엔 많은 희토류 금속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에 리튬이 가장 많다. 리튬을 추출하여 반도체 및 리튬전지를 만들 수 있고 소금은 100가지 소다공업 원로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소금은 큰 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중국이 희토류 금속의 90%를 가지고 있으나 칠레의 안데스 소금밭을 개발하면 더 많은 희토류를 얻을 수 있는 나라가 된다.
3. 칠레는 소금으로 세계역사를 바꾸었다.
칠레는 초석(NaNO3)과 희토류 금속을 가장 많이 소유한 나라이다. 이 초석은 소금에서 나오는 것이다. 칠레 초석은 세계 1.2차대전을 일으킨 광석이면서 칠례초석은 폭탄과 화약을 만드는 원료로 열강들이 다투어 수입하였다. 희토류는 반도체의 원석이며 그린 산업의 주원료이다. 리튬은 전기차의 배터리로 사용하기에 더욱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한국은 리튬 건전지를 만드는 최상의 국가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칠레는 초석과 리튬 함유량이 많은 소금 광산(안데스산맥)을 엄청나게 많이 가졌기에 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4. 배터리 원료인 리튬 염전 밭을 만들어야 한다.
뭐니해도 순도가 가장 높은 소금은 천일염이다. 우리나라엔 염전이 많았다. 그런데 그 많던 염전이 다 사라지고 소금을 수입하는 나라이다. 미래의 먹고살 자원인 리튬을 생산하기 위하여 천일 염전을 만들어 할 것이다. 3면이 바다이고 해수면이 낮아서 염전을 만들기 좋은 환경을 지녀서 소금생산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강국이 되려면 건전지를 만드는 리튬 생산을 배가시켜야 하고 그것은 소금생산과 비례할 수 있다. 특히 소금은 전기 산업의 원료가 되면서 더욱 귀한 존재가 된 것이다. 질 좋은 희토류 생산을 위해서 천일 염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김용필]
KBS 교육방송극작가
한국소설가협회 감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마포 지부 회장
문공부 우수도서선정(화엄경)
한국소설작가상(대하소설-연해주 전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