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항공기」기념우표 발행

블랙이글, 수리온, 송골매 등 군용항공기 3종 담아

사진=우정사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 항공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공중곡예기 T-50B, 기동헬기 KUH-1, 군단무인기 RQ-101 등 군용항공기 3종을 담은 기념우표 675,000장을 325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한국의 항공기기념우표 시리즈로 고정익 항공기(2019)와 회전익 항공기수리온의 파생기종(2020)을 발행했으며, 올해에는 그 세 번째로 군용항공기 3종을 소개한다.


<공중곡예기 T-50B(블랙이글)>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공중곡예기로 공군에 배치돼 고도의 비행 능력을 보여준다. 2012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에서 뛰어난 기동 능력으로 시범비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에 앞장섰다.

 

<기동헬기 KUH-1(수리온)>은 최초의 국산 기동헬기이다. 자동비행조종장치(AFCS), 항법장치, 3차원 전자지도 등이 탑재돼 다양한 지형과 야간,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상륙기동, 의무후송 등 군용기는 물론 경찰, 소방, 산림, 해경헬기로 파생돼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한다.

 

<군단무인기 RQ-101(송골매)>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이다. 주야간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고해상도 영상감지기, 자동복귀기능, 원격조종기능 등이 탑재돼 효과적으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3.27 17:29 수정 2021.03.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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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