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가 올해도 문을 연다.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형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실 14회를 운영했고 172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도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시민학교가 진행된다.
먼저 시작되는 교육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자전거 학교’가 추진된다. 어린이·청소년 자전거 학교는 4월 장학초, 창촌중부터 10월까지 9개 초‧중학교에서 교육할 예정이다.(위치 변경)
교육횟수는 40회로 희망 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10~20명 이내 학생에게 자전거 타는 법, 안전 교육 등을 가르쳐준다. 이와 함께 송암스포츠 타운에서는 초보 자전거 교실이 열릴 예정이며,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지역활동가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상기 생활교통과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타면 탈수록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천국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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