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중한 반려견·반려묘‘광견병 예방접종’하세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

사진=코스미안뉴스


서울시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415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반려견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5~30일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접종해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예방백신 5만 마리분을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해야 한다.

 

서울시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수의사회,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기간 동안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작년에 광견병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4.12 10:45 수정 2021.04.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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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