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1960년 민중의 비폭력 저항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싹을 틔운 시민혁명인 ‘제61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19일(월) 오전 10시 국립4·19민주묘지(서울 강북구)에서 개최한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4⋅19혁명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으로 이룩된 대한민국 민주주의 완성을 기념하고,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며 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4⋅19정신을 계승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마산의 3⋅15의거가 도화선이 되어 서울로 전파된 후 교려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일어난 4⋅19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종말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