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산행 근절을 위한 ICT 지능형 드론 순찰단 운영

지능형 드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샛길 분석 및 드론 순찰로 효율적 현장관리 실현

사진=코스미안뉴스


2021424일부터 불법 샛길산행 예방을 위해 ICT장비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ICT 지능형 드론 순찰단을 운영한다고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밝혔다.


ICT 지능형 드론 순찰단이란 지리산국립공원의 광범위한 면적과 험준한 산악 지형에 따른 샛길 단속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원 내 휴대전화 품질 자료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불법 산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파악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순찰용 드론이 해당 구간을 면밀히 감시할 예정이다. 

  

순찰용 드론은 평균 운항속도 30km/h, 운항거리 10km정도이며, 영상촬영, 안내방송 송출, 적외선 탐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공원 사무소는 드론 순찰을 통해 불법 산행자가 발견되면 안내방송으로 계도하고, 단속직원을 출동시켜 자연공원법에 의거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김병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ICT 지능형 순찰단 운영으로 빠른 현장 접근과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감시망이 더욱 강화 되었으며, 무엇보다 탐방객 자신의 안전과 국립공원 자원보호를 위해 더 이상 샛길산행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1.04.22 11:05 수정 2021.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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