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난민구호 위해 노르웨이가 나섰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주 분쟁지역에 1천만 크로네 기부

사진=UNHCR


최근 몇 달 동안 에티오피아 티그레이에 있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집을 탈출하면서, 생명을 구하는 원조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난민 구호를 위해 노르웨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기부금 1,000만 크로네(약 134억원)는 에티오피아 난민 위기에 대응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유엔난민기구(UNHCR)이 밝혔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주는 지난해 11월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벌어진 이후 무장세력들에 의해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약 2천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피살자 중에는 어린이들과 90대 노인들도 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4.27 11:17 수정 2021.04.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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