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무성한 가을 나무가 겨울을 받아드려 옷을 벗듯이 계절에 순응하며 계절마다의 감성을 아름다움과 향기를,부드러운 순수를, 맑고 투명하게 꽃들을 화지에 채워가며 또 다른 일탈을 꿈꾼다
꽃들의 화려함이 인생의 행복한 환희의 순간을 말해주며 환희의 순간이 화려함만 있는 것이 아닌 열정으로 일하며 고뇌의 순간이지만 그 흘리는 땀이 어쩌면 고귀를 넘어 값진 결실의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며 작품에 임했다.
또한 순수함 속에서 표현 되어지는 화려함은 서서히 화려함에 물들게 된다 그런 화려함은 사치스럽지도 않고 자연에 순응 하는 겸손 속에서 피어나는 결실에
화려함인 것이다. 그런 나날이 화폭에 이어지며 삶에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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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예술신문 편집국 지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