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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석의 인생 이모작] 도라지
도라지는 초롱꽃과 도라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잎과 뿌리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한방에서는 길경이란 약재로 불리워집니다. 기관지와 폐 등에 좋은 역할을 하여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2019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는데 기적같은 일들...
[양동규 기자의 눈] 더 이상 이순신 장군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
최근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보다 매우 당황스러운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회원이 특정 인물의 행동을 옹호하기 위해 난중일기의 일부 내용을 곡해해서 “이순신 장군 또한 관노와 잠자리를 가졌다”라고 주장한 사람이...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반납하겠습니다
세상엔 반납할 것이 많습니다. 잠깐씩 이용하는 필기구, 식기, 때론 옆자리의 의자, 그리고 만료된 각종 면허증과 자격증, 나아가 렌터카, 전셋집 등도 그 대상이 될 겁니다. 필자의 경우엔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의 책이 그 주된 대상이 될 것 같고요…. 좀 더 근원적으로는...
[최용완 칼럼] 세계를 이끌어온 동아시아의 과학과 발명 (4)
12. 석궁(石弓 cross bow), 화약(gunpowder), 대포(cannon) 인류 역사에 전쟁의 무기는 칼, 창, 활이 대부분이었지만, 동아시아에서는 활시위를 손으로 당겨 화살을 쏘는 동안 활줄에 돌을 얹어 날리는 석궁이 있었다. 합성궁은 나...
[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마키아벨리와 카트린 왕비
1. 운명의 여인들 마키아벨리와 카트린 왕비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이루지 못하는 사랑의 아픔에 절규했던 슬픈 연인이었다. 그러나 국부론을 실천한 그녀는 프랑스를 강대부국으로 만들었다. 로마제국은 근친상간의 더러운 피로 망했다....
[이태상 칼럼] 미지의 피해자 고소인께 드리는 글
고(故)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피해자인 고소인의 신상을 캐내거나 피해자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는 등 심각한 2차 가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엊그제 박 시장님 영전에 바치는 글을 쓴 사람으...
[김희봉의 삶의 향기] 2세들의 내일을 위하여
백인(白人) 사고의 중심은 우리보다는 ‘나 자신’이다. 사람보다는 일을, 관계보다는 일의 성취를 더 중히 여긴다. 그들은 구...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시와 송창식 노래가 곁들인 혼인 주례사
평생 처음으로 주례 부탁을 받았습니다. 신랑 아버지로부터 주례 부탁을 받고 나서, 주위 분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주례사를 할 수 있지요?”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대답합니다. ...
[위선재의 연당일기] 변화의 본질에 대처하는 자세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뉴욕의 셧다운이 시작되자 가게들과 학교, 관공서와 교회 등은 모두 문을 닫았으며 사람들은 웬만큼 위급한 일이 아니면 집 밖으로 나가지 말란 지시를 듣게 되었다. 전염병이 창궐한 마당이어서 집 밖으로 돌아다니는 일이...
[이태상 칼럼] 해법(解法)은 ‘하나’님이다
“트럼프 집안에 우리 할아버지가 만들어 논 분열의 분파적 분위기는 나의 작은 삼촌 도널드가 언제나 유영해온 (썩은) 못 물이었고, 이 계속되는 분열의 분단과 분쟁은 다른 모든 가족 희생의 대가代價로 그만을 이利롭게(?) 할 뿐이다.” “The...
[곽상희의 치유의 문학] 탈코로나 시대를 위해
탈코로나 시대를 위해 – 장미 장미, 그대는 시계를 두려워하지 않아그대 이미 시간 너머그 품에 안겨 있으므로날카로운 겨울바람 씨앗의 몸부림과 잔잔한 인내 장미, 그래도 그대 더...
[이태상 칼럼] 박원순 서울시장 영전에 바치는 글
현재는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이서울유I-SEOUL-U’ 의 한 사람으로, 전(前) 서울시민으로서, 그것도 1960년대 김현옥 시장 재임 시 한국일보 자매지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 서울시청 출입 기자 출신으로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접하고 경애하는 ...
[유차영의 대중가요로 보는 근현대사] 영등포의 밤
<영등포의 밤> 노래의 발상지 서울 영등포(永登浦)다. 영등(永登)은 신길동 방아곶이나루터(신길동 50번지)부근 성황당에서 영등 굿을 하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등 뒤에 붙은 포(浦)는 바닷가나 강가에 나룻배나 갯배를 정박시키던 곳. 한자 영등...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바람의 언덕
세상을 가르는 것은 매미였습니다. 매미들은 숲과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고 세상이 떠나갈 듯 울어댔고, 칠흑 같은 밤엔 쥐죽은 듯 깊은 잠을 잤습니다. 동산의 구릉 (丘陵)을 벗어나면 안. 밖으로 향하는 언덕길엔 태양이 이글거리며 살갗을 파고듭니다. 구릉의 공지(空地)엔...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시 갖고 장난하기
며칠 전 짓궂은 제 친구 하나가 넉 줄짜리 시구(詩句)를 주며 이것으로 시(詩) 하나 지어보라고 부탁했습니다. 마음에 들면 점심 한 끼 잘 사겠다는 약속과 함께. 개미는 구멍 찾기 어렵고새는 둥지 찾기 쉽네복도에 가득해도 스님들은 싫어 않고하나만 있어...
[최용완 칼럼] 세계를 이끌어온 동아시아의 과학과 발명(3)
7. 해시계, 물시계, 주판 낮에 해 떠 있을 때 바늘 그림자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하루의 시간과 계절의 때를 기록함은 일찍부터 천문학과 함께 알려졌었다. 궁중에 물시계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하루의 시간을 알려주는 기록은 기원전 6세기 서주시대부터 나타난...
[홍용석의 인생 이모작] 옥수수
옥수수는 벼과 식물로 키가 1~3m 정도 자라고 바람에 의한 타가수정을 합니다. 잡종강세를 이뤄 단일품종 외 다른 품종을 심었을 경우 잡종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옥수수를 심은 이유는 첫째로 넝쿨식물인 백수오의 지주대로 삼기 위함이고, 둘째...
[위선재의 연당일기] 불행한 천국
뉴욕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해 있는 동안 취약층인 노인들이 몰려 사는 노인 아파트 안에서 피해자들이 많았었다는 풍문을 들은 적이 있다. 이는 그냥 풍문으로 들은 것이고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직접 듣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이는 살짝 자연스럽지 못한...
[홍용석의 인생 이모작] 농촌 일손 부족
홍용석일손이 없어 농산물을 수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고랭지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이 지역은 봄배추와 김장배추를 재배합니다. 그동안 배추가격에 따라 수확 여부가 결정되었는데 올해는 수확할 일손이 없어 배추를 갈아엎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김용필의 인문학 여행] 해양대제국 스페인의 성립과 몰락
영원한 역사는 없다. 대제국의 성립과 멸망은 한순간의 역사다. 태양이 지지 않은 스페인은 1556년 에스파냐 카를로스 1세가 합스부르크 왕가를 흡수하여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되었고 왕좌를 물려받은 펠리페 2세가 19세기 후반까지 스페인의 대제국 시대를 열었다....
Opinion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불망나니들 사람 무시하는 막무가내 불망나니들욕을 달고사는 막...
내연기관의 반복 자동차와 선박에 장착된내연기관의 한 바퀴 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2월 15일(월) 오전 ...
우리나라 산림은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손길과 땀방울로 지금의 울창한 숲을 이뤄냈다. 숲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야마나시현립박물관(관장 모리야 마사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