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최악의 산불

California's Worst Wildfire in the U.S.

사진=BBC뉴스 캡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지금까지 11명이 숨지고 30만 명이 대피했다. 산불 진화를 위하여 소방대원들이 밤새 사투를 벌였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화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11월 8일 발생한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정부와 지방을 지원하는 노력을 보완하라고 연방정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진=BBC뉴스 캡쳐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트를 통하여 "캘리포니아 주의 화재는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어떤 지역은 1분에 80-100 에이커가 불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빨리 대피하지 않으면, 불에 추월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주 당국과 지역 관리들의 대피 명령을 따라주세요!"라고 독려했다.


이해산 기자



California's Worst Wildfire in the U.S.

Large, simultaneous fires in California have killed at least 11 people and evacuated 300,000. Firemen battled all night to extinguish the wildfire, but the strong wind made it difficult to control the blaze. The current rate of evolution is reportedly less than 30 percent.


The White House announced that "Today, President Donald J. Trump declared that an emergency exists in the State of California and ordered Federal assistance to supplement State, tribal, and local response efforts due to the emergency condition "s resulting from wildfires beginning on November 8, 2018, and continuing."


President Trump twitted that "These California fires are expanding very, very quickly (in some cases 80-100 acres a minute). If people don’t evacuate quickly, they risk being overtaken by the fire. Please listen to evacuation orders from State and local officials!"


이해산 기자
작성 2018.11.11 09:31 수정 2018.1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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