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선 / 김천부항댐 삼산이수 갤러리 특별초대전
2018.11.21 ~ 2019.1.20 까지 두달 간 전시된다.
35개월된 아이를 둔 엄마로써, 또 작업의 방향은 변화가 생겼다. 아기 출산과 함께 작업에서 멀어질까 ..또 감각이 무뎌질까.. 또 작업하지 못하는 상황에 견디지 못하여 작업해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함께 했다.
아기에게 매번 매 상황에 매일 최선을 못 다하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내가 숨 쉴 만큼의 여유로 작업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앞으로의 작업 방향도 계속 변화가 있겠지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작업하는 동료 작가들에게도, 또 마음이 지친 육아맘, 싱글맘,파파, 워킹맘 들에게도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이 개인전을 통해 나에게도 더 낳은 작업을 길로 들어서는 기회로 삼으려고 또 한 발, 한 걸음 내딛으며, 나아가고자 한다.
- 2018.10.30. 윤희선 작가노트중 부분 -
윤희선작가 화가 는 세상에는 수많은 언어가 있다. 음악도, 그림도, 시도 모두 훌륭한 언어이다 라고 윤희선작가는 말한다
[한국종합예술신문 편집국 지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