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위생과 직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식품관련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구 광장 및 행사장 내를 돌며 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칫솔세트와 전단지 등 홍보물과 하절기 식품의 취급 요령에 대해 전했다.
특히 간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및 퍼프리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하절기를 앞두고 식품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위해가 발생치 않도록 식중독 예방에 따른 실천사항을 다시 한 번 유념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에서는 역학조사반 및 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발생 시 조기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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