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10일 절도범을 검거한 병원장 김모(44)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6일 오전 09:30경 경주시에 있는 ○○정형외과 3층 수술실 앞에서 병원장은 마스크를 쓴 A(48)씨가 눈이 마주치자 급하게
뒤돌아서는 것을 보고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 CCTV를 확인하니 A씨가 여러 병실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절도범이라고 직감하고
4층 병실에 들어가서 옷 주머니를 뒤지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한 유공이다.
배기환 경찰서장은“주변의 수상한 점을 인지하고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여 더 큰 피해를 예방 할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