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북스(대표 이시우)에서 2018년 시작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북즐 지식백과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 속 법률 지식>이 3월에 나왔다. 저자 채건(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은 군 전역 후 처음 계약한 집이 사기를 당해 집주인·공인중개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했으며, 보험금을 받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도 소송을 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한 소송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지만, 대법원까지 가서 승소를 하였다. 나홀로 소송을 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법률 지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번 책을 기획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법률과 유익한 법률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신문에 나오는 기사를 최대한 인용해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살아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현실감이 뛰어나다. 알아 두면 얼마든지 분쟁을 피할 수 있는 일도 준비 없이 닥치면 해결 방법을 몰라 당황하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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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긴 50편의 이야기 주제들 중 상당수는 제가 지난 10년간 맡아 진행한 사건들에서 쟁점으로 부각되었던 문제들입니다. 현실성 있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살펴보면, 사전예방을 위해, 그리고 사후조치를 위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변호사 노덕기
세상을 살다 보면 자신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이 그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공인회계사 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