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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이순신학교 학생들이 통영과 거제도의 이순신 전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답사여행에는 윤동한 회장, 이봉수 이순신학교 교장, 교수진들과 제6기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12월 1일 첫날에는 당항포해전지, 적진포해전지, 견내량, 옥포해전지, 칠천량패전지 등을 둘러보며 임진왜란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불패신화를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한산도 제승당을 답사할 예정이다.
서울 여해재단 이순신학교는 2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에 2시간씩 강의와 토론을 하며, 전체 8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운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1박 2일 수료기행은 필수 코스다.
수강생들은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공무원, 경찰 등과 일반인들의 수강도 가능하다. 이순신학교의 목표는 많은 작은 이순신을 양성하여 우리 사회를 더욱 맑고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윤동한 회장이 밝혔다. 한 기수에 30 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대부분 모집 첫날 마감된다.
이해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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