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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일시 휴전했다. G20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2월 1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시간 30분에 걸친 회담과 업무만찬을 개최했다.
이 회담을 통하여 미국은 내년 1월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려던 계획을 보류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일시적 휴전으로, 패권경쟁에 뿌리를 둔 이전투구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해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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