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덕초등학교(교장 정활란)는 지난 4월 11일(수) 6학년 1반 학생 26명이 삼덕동 주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활동을 펼쳐 학교 주변의 인근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삼덕초 6학년 학생들은 과학 수업에서 환경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급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봉사활동 방법에 대해 토의한 결과, 미술 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사랑 실천 환경보호 캠페인 자료를 만들고 직접 학교 주변의 인근 지역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활동을 실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깨끗한 지구 만들기, 아름다운 신천, 물 사랑’등의 내용으로 피켓을 직접 제작하여 환경보호 캠페인활동에 참여하였다. 학교 주변인 삼덕동을 걸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실천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은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거리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 환경보호 캠페인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6학년 류가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 동생들과 부모님께도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마음이 생겼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