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출판사 ‘꿈공장 플러스’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주최한 ‘꿈공장 제2회 동창회’가 열렸다. 꿈공장 플러스는 지난 1년간 3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면서 출판계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동창회에 40명이 넘는 작가와 작가 지망생이 모였다.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글’, ‘작가’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동창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른 작가들과 책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친해질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꿈공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꿈공장의 서적으로는 현대사회의 외롭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간섭받긴 싫은데 외로운 것도 싫어(이수아, 김여진, 이의석, 민경, 김은영)>, 탈북작가의 인생 철학관이 담긴 <차라리 철들지 말걸 그랬어(이채명)>, 많은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시집 <서울 오면 연락해(백인경)>, 나긋한 문체의 감성 에세이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이지니)>, 따뜻한 봄 느낌의 시집 <꽃인너는, 꽃길만 걷자(이원영)>, 포근하게 감성을 감싸는 에세이 <당신의 꿈은 두근두근 뛰고 있나요?(서하은, 이종혁, 한봄, 김지훈, 이아영)>,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감성 시집 <서툰 당신을 안아줄 이름(김정민, 이아영, 민경, 서하은, 김민경)>, 어머니를 주제로 다룬 소설 <다디단 내음(심윤주, 양영지, 곽동규, 위정안, 이승현)>, <아리따리틱한 그녀(주미희, 김안나, 정설희, 장희윤, 공유진)>, 삶이 그대로 녹아있는 감성 시집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노현지, 정규삼, 김효진, 김성환, 박한국, 이재원)>등이 있다.
이처럼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1인 출판사 ‘꿈공장 플러스’의 기량은 놀라울 정도다. 열정적인 대표와 꿈이 있는 작가들이 모인 ‘꿈공장 플러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