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관장 강형구)에서는 4월 12일(목) ~ 30일(월)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구의 8개 고등학교의 남·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의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 발생 58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협조를 받아 2‧28, 3‧15, 4‧19까지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과 설명 46점이 전시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