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 BBC는 12월 7일 보도에서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을 '세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K-Pop 밴드'라고 소개했다. 한국인이 아닌 사람으로 구성된 이 K-Pop 밴드는 김보라가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대학 유학 중에 결성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그들이 2017년 여름에 한국으로 와서 데뷰하게 된 과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당시 공연을 본 많은 한국인들이 환영과 지지를 보내주었다."는 김보라의 말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BBC는 과연 이들의 공연이 K-Pop이 맞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엑스피 에디션은 결성 때부터 지금까지 이런 논란에 직면하고 있다며, 간혹 짝퉁이라면서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받는다고 BBC는 보도했다.
"우리가 K-Pop이 맞냐구요? 네! 맞아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보라의 말도 소개하고 있다. 이제 K-Pop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음을 이번 BBC 보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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