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 지난 11일 효자시장을 찾아 효자시장상인회장 김병근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 효자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 상인, 효자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협업하여 시장 상인회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효자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있는 공중 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였다.
❍ 기존의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하는 버튼식 비상벨은 신체가 구속되는 경우 상황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다소 제한될 수 있으나, 음성인식 비상벨은 비명소리나 ‘살려주세요’, ‘사람살려’ 등과 같은 음성을 감지하여 효자지구대로 직접 연결되어 신고 장소 확인 및 신고자와 경찰관 상호간 대화도 가능하며, 경찰관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또한, 화장실 입구에 경광등과 경보음이 함께 작동하여 외부에 위험상황을 알려주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범죄자 스스로가 놀라 범행을 중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이번 음성인식 비상벨은 포항시 남구 원동3근린공원에 이어 2번째로 설치되었으며 향후 필요장소에 추가적으로 설치 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