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리마을교육나눔 성과 교류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지역 각동 추진위원과 청소년 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창면 추진위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성과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 교류회에서는 동천동 마을추진위를 비롯한 3개동 추진위가 우수 사례 발표를 갖기도 했다.
우리마을교육나눔은 2015년 대구시에서 최초로 시작했으며 지금은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 올해 우리마을교육나눔은 대구지역 63개 동에서 참여를 했고, 내년에는 73개 동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배지숙 대구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가장 모범적인 사업”이라며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챙기겠닥”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과 교류에서는 2018년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천동 추진위를 비롯한 13개 동에서 상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