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날

 

 

웅장하고 비분에 찬 함성의 여운

피무늬의 태극기는 하늘을 날고

외치는 만세 소리는 피를 뿌린다.

 

넘어지는 사람들 속에

누나

누나의 모습이 보인다.

 

아! 그날

총칼이 어찌 총칼로 보였을까?

돌을 던져라.

 

위대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

나는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불의에 항거해

가슴에 총칼로 피무늬를 수놓고

하늘 향해 태극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내 조국 영원하리라.



이시우 기자
작성 2018.12.26 16:43 수정 2019.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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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