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이 내년도에 ‘북구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조성틀을 마련하고 EYE VIL 운영 및 안경산업특구 활성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추진과 일자리선도 지역특구 선정 추진 등으로 북구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과 칠성종합시장 별별상상야시장 조성사업, 전통시장 기반인프라 조성 사업,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개장 등으로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을 위해 칠곡향교·구암서원의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교육, 구암서원 가족캠프 운영, 구암동 고분군 종합정비사업과 국가사적기념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으로 선조들의 지혜 향유와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칠곡3지구 문화예술 및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침산1동 도심재생 뉴딜사업 추진,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배 청장은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복지 도시건설을 위해 보훈회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으로 구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정착을 위한 인생 이모작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체육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지원센터 운영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교육국제화 특구 운영 등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장난감 도서관 설치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교육경비 보조금과 학교급식 안전먹거리 지원 등으로 육아비용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방향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청장은 “무엇보다 내년에는 도시재생과 문화와 스토리를 입힌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북구 르네상스 시대! 구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도청 이전터 개발, 금호워터폴리스 조성, 대구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 팔거천·동화천 개발, 화담산 일원 녹색힐링벨트 조성, 구암동 고분군 종합정비사업, 금호강·하중도 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