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회장 최성훈) 에서 26일 경주지역자활센터2층 강당에서 ‘2018 경주중심상가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중심상가 청소년 가요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지역의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개인 혹은 팀을 맞추어 노래와 댄스,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참가자들의 열띤 공연을 펼칠 때마다 큰 박수와 호응으로 겨울밤을 뜨겁게 달궜다.
최성훈 회장은 “해를 거듭할 때마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준이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뜨거운 열정과 재능만큼 중심상가를 더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다웠으며, 밝고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밝은 경주의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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