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 3,4,5,6학년 학생들은 4월 12일(목) 5교시에 세심관(강당)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안전보건 및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 이어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3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동국대병원에서 오신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세 선생님과 함께한 이 날의 연수는 심폐소생술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상황에서의 처치 방법 등이 실습을 통하여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 날 연수는 특히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직원은 물론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처치와 제세동기 작동법을 실제 실습해보게 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기도폐쇄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도 함께 교육 받았다.
이 날의 교육을 통해 본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