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이 2019년에는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청장은 “밝고 희망찬 2019년 새해에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는 기해년을 맞아 우리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 “행복 북구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북구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한 해는 민선 7기 희망찬 출발과 더불어 새로운 북구의 비전과 발전을 위해 도전에 나선 중요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와함께 배 청장은 “구암동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조성, 교육국제화 특구 재지정, 운암지 생태문화공원 조성, 팔거천 및 동화천 재해 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무엇보다 중국 서호구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배 청장은 “행복한 북구를 빛나는 대구의 중심으로 키워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냇물이 모여 강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구민들의 열정이 함께해 북구발전을 위한 성장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