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에 정치권의 개혁 동참을 촉구했다.
문 의장은 3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20대 국회도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며 “촛불민심이 명령한 정치개혁을 이뤄내는 국민의 국회가 될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심은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게 사실이고,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중요하다"며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며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지난 연말 윤창호법과 김용균법을 통과시켜 나름 성과라는 평가도 있지만 국민의 희생이 있고 나서 법안이 만들어진 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제적 입법을 못해 반성의 말씀과 함께 남은 임기동안 국민의 삶을 소상히 살피겠다"고 했다. 또 "선제적으로 민생입법에 매진하는 국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는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과제"라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반드시 국민통합에서 시작하고, 협치와 신뢰를 통해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은 2019년에 대해 "한 국가 역사에서 100년에 대한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전환기이자 기념비적인 한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는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과제"라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반드시 국민통합에서 시작하고, 협치와 신뢰를 통해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