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옥/남, 안원숙/여)는 16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양북분회 경로당 및 어일1리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봉사 및 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황사로 인해 경로당 내부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평소 손이 미치지 못한 창틀 및 화장실, 씽크대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마친 후 떡. 과일 등 간식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김상옥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지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창수 양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청소 및 다과회를 베풀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솔선하여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양북면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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