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썰물과 밀물
수평선 저 멀리가 궁금해
쏴아! 몰려나갔던 바닷물
바위에 붙어있는 굴과 따개비
갯벌에 남아있는 조개와 문어
그 귀염둥이들이 생각나서
또다시 헐레벌떡 돌아옵니다.
[김종상]
1935년 안동군 서후면 대두서에서 나서 풍산면 죽전동에서 자람,
1960년「서울신문 신춘문예」에 童詩「산 위에서 보면」 당선,
동시집『흙손엄마』, 동화집 『아기사슴』, 시집 『고갯길의 신화』 외